Sunday, August 27, 2006

[새내기 부자되기] 워런 버핏은 절약의 귀재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꿈꾼다.
한탕으로 많은 돈을 벌려고 한다.
하지만 부자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부(富)란 절약을 생활속에 실천해 종자돈을 만든 뒤 꾸준히 불려나가는 기나긴 인고(忍苦)와 노력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참고 이겨내는 사람들만이 부(富)라는 달콤한 과실을 맛볼 수 있다.
그런 뜻에서 부자는 명예로운 타이틀이다.
절약은 부의 씨앗으로 보면 된다.
아름드리 나무가 하나의 씨앗에서 잉태되듯이 작은 절약정신이 비바람 속에서도 싹이 트고 꽃을 피워 커다란 부를 만든다.
실제로 검소하지 않은 부자는 없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건강을 바꾸듯 규칙적인 절약습관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너무나 평범한 이 원칙을 지켜 당대에 부자가 됐다.
사람들은 전설적인 투자가인 워런 버핏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가 된 근원은 절약에 있다.
그는 아직도 미국의 교외에 살면서 햄버거를 먹는 검소한 생활을 즐긴다.
그는 포천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가용 비행기를 구입한 사실을 놓고 "그것이 많은 돈으로 나의 삶을 바꾼 유일한 한 가지"라고 터놓기도 했다.
세계 최대 조립가구회사인 이케아의 창업자로 세계 네 번째 갑부인 잉그바르 캄프라드는 지독한 구두쇠로 유명하다.
주말에는 15년 된 구닥다리 승용차를 몰고 다니고 비행기를 탈 때는 제일 싼 이코노미석만 고집한다.
쇼핑을 할 때도 동네 슈퍼에서 주말 할인 행사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제 머니게임의 황제 조지 소로스도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어 있으며 사치에 대해선 강한 경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는 결국 선택의 문제다.
절약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욕구를 자제한다는 점에서 투자와 마찬가지다.
현재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비참한 미래를 사느냐,밝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욕망을 참느냐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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